성주군 용암면 용정2리·벽진면 용암2리·초전면 자양2리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용암면 용정2리, 벽진면 용암2리, 초전면 자양2리 3개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지역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공모를 위해 선제적으로 읍ㆍ면 대상 후보지를 모집하고 자체 심사를 거쳐 3개 마을을 선정하였으며, 각 마을별 추진위원회 구성, 현장포럼, 사업설명회,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도출하는 등 공모에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특히, 추진위원장이 발표와 질의응답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도평가 및 중앙평가에 대비해 각 마을의 주민 및 추진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추진위원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차례 실전연습을 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선정된 공모인 만큼 그 기쁨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2024년부터 4년간 ▲용암면 용정2리(희봉마을) 총사업비 18.2억 ▲벽진면 용암2리(수근마을) 총사업비 18.7억 ▲초전면 자양2리(내동마을) 총사업비 21.1억원의 사업비로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