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고령군보건소는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신규 참여 보건소로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건강콘텐츠 제공, 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만19~60세 고령군민(직장인도 가능)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로 스마트폰 소지자(앱 사용 가능자)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하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전화(☎950-7989,7968)로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및 검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가 제공되어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 상담(운동, 영양 등) 및 건강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3회 무료 건강검진과(보건소 3회 방문 필수),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