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물원 관람환경을 새로이 정비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래된 돌벽을 철거하고 높이 7m, 면적 200m2의 수직정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직정원은 숲이 주는 청량함과 시원함 때문에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이 많이 머무르는 공간이다. 또한 개화하고 있는 벌개미취 군락지와 가야산 무장애나눔길을 정비하고 정겨운 포토존을 설치해 휴가철 힐링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8월 5일 개최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에는 벌개미취가 만개해 성주를 찾는 관광객을 반겼으며 축제행사와 더불어 성주 서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가야산의 특별한 여유로움을 체험하는 것은 여름 휴가철의 뜻밖의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