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올해 특히 이른 무더위에 선제적 대응으로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방문보건 전담간호사 5명이 6월 27일(월)~7월 28일(목)까지 관내 30개리 마을회관에 순회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한낮 야외 활동 시 발생 할 수 있는 온열질환 및 돌발 상황에 대한 교육과 함께 폭염대비 안내사항이 수록된 리플릿과 홍보물(부채, 토시 등) 배부와 혈압·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44.6%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고 이중 50.7%가 낮 시간에 발생한다고 했다.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하여 거의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방문보건 대상자에게는 안부전화 및 문자를 통해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