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 건강누리 마을조성’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107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하여 고령군을 포함해 모두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대가야 건강누리 마을조성’ 이라는 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도비 1.5억, 군비 3.5억)으로 대가야 건강샘터 서비스, 건강두레 서비스, 건강쉼터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가야 건강샘터 서비스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서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 등 9개소를 선정해 인공지능(AI) 로봇을 배치해 이용자의 건강을 측정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가야 건강두레 서비스는 홀몸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마다 설치한 스마트 플러그의 정보를 통하여 안전 및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기존 시행 중인 노인맞춤 돌봄 대상자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 대상자, 장애부모 가구 등 1,500가구 중 60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및 생활안전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가야 건강쉼터 서비스는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등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에 약 10평 정도의 건강쉼터를 설치해 관광객의 건강관리와 고령군을 홍보하는 서비스이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