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 선정
고령의 관문인 시외버스정류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 자유과제 부분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2억, 군비 2억의 총 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3억 5,000만 원의 국비를 받을 예정이다.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로에 위치한 시외버스정류장은 50년 이상된 노후된 건축물과 주변시설, 협소한 대합실과 건물 외벽의 무분별한 상업광고물 등고령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공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고령군은 지난 3월 정류장측과 대상지 사용협의를 완료한 뒤 4월에 ‘모두를 위한 친절한 고령버스정류장’라는 제안서를 제출해 서류심사, 발표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6월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안에 디자인과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건물 리모델링 및 주변정비 공사 등 내년 12월에 완공 할 예정이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