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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경로당이 스마트해져요
  • 푸른신문
  • 등록 2022-06-02 1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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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행복교실, 스마트멘토링 실시

성주군에서는 지난달 28일(토) 찾아가는 디지털 행복교실이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2층 강당에서 실시됐다.
찾아가는 디지털 행복교실은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인 세대융합 스마트멘토링의 일환으로, 정보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지역의 청년세대로 구성된 멘토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스마트 기기와 무인 키오스크 기기의 사용법을 직접 알려드리고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직접 청년 멘토들이 경로당으로 방문하기 전에 미리 성주읍 노인회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내용의 미흡한 점이나 추가요청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사전교육의 자리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이나 쓸 줄 알지 우리들은 전화를 걸고 받는 것 밖에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자세하게 알려주니 좋다”며 “특히 요즘 식당에도 키오스크라는 것이 많이 설치되어 음식 주문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밝게 웃었다.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성주군이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 성주읍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ICT 기술을 이용해 독거노인 90세대의 건강정보를 실시간 체크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AI독거노인 케어서비스, 성주읍내 경로당에 스마트 TV와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능형 ICT 마을회관 구축, 청년 세대와 시니어 세대간 상호이해와 세대융합을 추진하는 스마트멘토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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