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판)은 지난 18일부터 개진감자 직판장(개경포로 1250)을 개장해 본격적인 감자 판매에 나섰다.
가뭄과 큰 일교차에도 불구하고 최근 단비 소식 덕에 작년 대비 높은 수확량과 좋은 작황을 보인다.
개진감자의 품종은 80% 이상 두백, 20% 수미, 설봉이다. 개진감자는 낙동강 연안의 사양토에서 재배되어 다른 지역보다 전분이 많고 맛이 뛰어나다. 특히 두백은 당분이 많고 분이 많아 맛이 아주 좋기로 유명하다.
올해 개진감자 재배면적은 120ha(하우스 19ha, 노지 101ha)로 하우스 감자를 우선 판매한다. 노지감자는 6월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직판장(054-954-0222)은 5월 15일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