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확산기 동안 잠시 멈추었던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재활증진실에서 ‘소근(小筋) 소근(小筋) 사랑방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새 출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어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사회적 만남이 줄어든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사랑방이라는 소그룹으로 모여 소근육을 사용하는 재활프로그램으로 재가 장애인 24명이 참여해 5월 19일~11월 9일 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 내용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맞춤형 운동과 함께 소근육 재활 능력 향상을 위해 바다석고방향제, 모기퇴치화분, 스트링아트모스액자 만들기와 포토존에서 찍은 참가자의 사진으로 퍼즐 조립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