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역사신화공원 일대
3대문화권 인프라 활용 체류관광상품 4월부터 운영
성주군은 지난 2일, 3대문화권 사업장인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품 운영자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안을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고 올해 11월까지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을 비롯한 성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엮어 성주만의 다채로운 색깔과 다양해진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시티투어형 체류관광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경북 3대문화권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군에서는 처음으로 개발·운영하는 1박2일 체류형 유료 관광상품으로, 4~11월까지 시즌별 9개 상품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상품가는 방문 관광지, 체험 일정에 따라 20~28만원까지 상이하다. 수도권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KTX 연계상품과 버스투어를 고루 구성하였으며 지역 내 식음, 체험, 숙박업소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가야산과 가야신화를 테마로한 가야산역사신화공원 내 특별한 산책과 명상의 힐링체험 ‘숲크닉’, MZ세대가 선호하는 필름카메라 핫플레이스 사진찍기 프로그램인 ‘뉴트로 포토스토리’, 성주참외 농촌체험, 이외에도 별고을 성주 가야산에서의 별보기, 디저트 카페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오감만족 이색 여행상품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대문화권사업으로 조성된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경험, 관광콘텐츠를 입힌 오감만족 이색 여행 상품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와 관광시장 트렌드 변화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3대 문화권 사업이란 경북의 신라·가야·유교 3대 역사문화 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생태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 구축함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