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2일~5월말까지 3개월간에 걸쳐 1세 이상 암소 및 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소 사육농가 520호, 9,600두에 대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을 위한 일제채혈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에 속하며 소에서 호흡곤란, 기침, 유·사산, 체중감소, 림프절에 결절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체감염 시 기침, 발열, 체중감소, 객혈, 오한 및 심할 경우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질병의 조기색출 및 신속한 차단방역이 중요하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