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등록 대상자 중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3주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가족카페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및 신체건강에 도움이 되는 ‘힐링꾸러미’를 배부하고 돌봄부담분석과 심층상담으로 치매가족을 지원한다.
치매환자 돌봄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가족이 자기돌봄의 힐링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아로마 테라피 키트, 온열안대, 컬러링북, 마사지볼, 꽃 차, 영양제, 박카스 젤리로 구성된 ‘힐링꾸러미’를 준비하고 가족분들과 나눔의 시간을 기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출과 대면활동 감소로 부담과 우울감이 높은 가족에게 활력을 찾아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번 프로그램 참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는 관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돌봄부담분석·상담은 물론 치매환자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헤아림 기본·심층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힐링 프로그램 연계 및 소통을 위한 치매가족카페를 상시 운영하며 자조모임도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