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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면, 구름도 쉬어가는 마을…
  • 푸른신문
  • 등록 2021-10-07 1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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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진행 중

고령군(군수 곽용환) 운수면은 지난달 24일(금), 25일(토) 이틀에 걸쳐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에 운산 2리 이장님을 포함한 10여 명의 주민 및 고령군 귀농귀촌인연합회와 함께 추진했다.
우선 팔각정 주변정비를 위해 운산2리 이장님 및 주민들은 지난 여름에 직접 만들었던 바람개비 조형물 100여개를 마을회관에서 팔각정까지 설치하였는데, 형형색색의 날개로 가을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틀에 걸쳐 고령군 귀농귀촌인연합회의 재능기부로 벽화 그림의 스케치부터 색칠까지 완성했다. 여러 테마로 구성된 벽화 그림은 다소 칙칙했던 마을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구름도 쉬어가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름뿐만 아니라 주민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마을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제종호 운산 2리 이장님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모아져 차근차근 추진을 하다 보니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은 일정에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성철 운수면장은 “농번기에 접어들어 바쁘지만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이장님 및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계속적으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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