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마을주민 화합 봉사활동
성주군은 귀농인과 마을 주민의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교류의 장을 제공해 귀농귀촌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귀농인·마을주민 화합 봉사활동이 지난 24일(금) 초전면 대장리 마을회관(초전면 대장4리)에서 귀농인연합회,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마련됐다.
마을 주민을 초청한 귀농인 신종하(40) 씨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거주하다 성주군에 귀농하여 2018년부터 초전면에서 참외농사를 시작했다. 정착한 마을이 참외재배를 많이 하는 지역으로 현재 하우스 18동으로 규모를 확장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교육과 재배기술을 찬찬히 익히면서 부농을 꿈꾸고 있다.
귀농인·마을주민 화합 봉사활동은 귀농인과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귀농인과 마을 주민의 화합 봉사활동, 마을회관 필요 물품 전달, 이사떡 나눔 등 주민을 초청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귀농인의 마을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인 신종하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 대한 정보와 부족한 영농기술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고,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서 감사하 다”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앞으로의 농촌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성주군에 귀농인이 많아짐에 따라 귀농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