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3대 콘텐츠산업시설 중 하나인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정착과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건립을 추진한 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올해 1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최초로 기업 육성센터와 창업 지원주택이 복합된 특화 모델로 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초기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을 수행 중인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의 콘텐츠 창작과 창업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과, MCN 사를 통한 1인 크리에이터 양성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올 연말 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개관되면 콘텐츠코리아랩은 창작과 창업의 핵심 기반을 담당하고,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그리고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 육성과 지원을 담당함으로써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