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갤러리된 아트벽화, 포토스팟 핫플레이스로 기대
성주군은 성주읍 경산리,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을 밝고 컬러풀한 아트 벽화를 시공하여 지역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모이는 특색있는 별고을 벽화 골목길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생태테마관광자원화사업의 별고을 골목길 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됐다. 기존의 문화관광자원인 성밖숲-놀벤져스-성주역사테마공원과 새로운 문화시설로 추진 중인 북문화놀이터, 작은 영화관과 연계하고 전통시장까지 확장해 성주만의 고유성을 담은 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가득한 걸어보고 싶은 지역의 대표 여행자거리로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이곳은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처럼 컬러풀한 색감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재미(Fun)를 선사하는 등하교길로, 주민들에게는 ‘내 집 앞 갤러리’ 느낌의 아트 거리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늘 지나다니는 골목길이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뿐만 아니라 성주의 별고을 골목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뜻밖의 경험을 줄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걸어보고 싶은 이색적인 벽화거리를 점차 확대하여 대표적인 여행자거리로 육성하고 이를 주변 관광자원 및 신규 문화시설과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문화해설사의 재미나는 문화ㆍ역사이야기와 30년 전통의 별고을 오랜가게의 맛집, 로컬 빵집과 카페, 전통시장까지 이어지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타박타박 별고을 골목길 투어를 추천한다.
성주군은 별고을길 2가지 코스를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