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8월말까지 관내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으로 소는 50두 미만 사육농가 451호 4,801두 / 50두 이상 사육농가 95호 7,593두이며 염소는 300두 이상 사육농가 5호 1,380두이다
기타 동물로는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사슴 등이다.
소 50두 이상 사육농가 및 돼지 1,000두 이상 사육 농가의 경우 고령성주축협에서 구제역백신을 구매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 및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며 그 외 염소 300두 이상 사육농가, 돼지 1,000두 미만 사육농가 및 사슴농가는 축산농기계과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매년 일제접종 연 2회, 수시접종 연 4회 등 총 연 6회의 ‘구제역백신접종계획’을 추진 중이며 2021년 상반기 구제역 항체형성율은 소 97%, 돼지 91%로 평균 94%의 높은 항체형성율을 나타내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접종대상 가축 중 접종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백신 프로그램 미준수로 인한 항체형성율 미흡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구제역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 주길 당부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