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의 수륜면 백운리에 2020년 조성한 ‘가야산무장애나눔길’과 ‘벌개미취 군락지’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들의 힐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는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8% 이하)로 조성하고 계단과 턱을 제거하여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가능하게 했으며 가야산무장애나눔길 주변에는 0.5ha 면적에 벌개미취 11여만 본을 식재해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무더운 이 여름,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지쳐있는 사람들이 장애없는 안전한 숲길을 거닐며 만개한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재훈 새마을녹지과장은 “산림문화휴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