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전담간호사·사회복지사가 산전에서 출산 후 2년 이내의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육아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영아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영유아전담간호사를 통한 일차수준의 간호 및 건강증진 교육과, 전담사회복지사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시키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유도함으로써 공평하고 건강한 생애 출발을 도모하고자 한다.
성주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및 화상상담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930-8335~8)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