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활력 도모
고령군 다산면 호촌1리는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1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5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150개 단체가 지원하여, 선정된 7개 단체 중 호촌1리가 포함되어 주민들간의 교류와 협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은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생활권 단위 공동체 확산을 통해 지역에서 관계망을 형성하고, 개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삶의 문화적·사회적 가치 발견하고 확산하고자하는 사업이다.
호촌문화공동체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골목재생프로젝트, 마을현안 문제에 있어 구성원 전원이 해결자이자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자체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는 워크숍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10일 호촌1리 마을회관에서 ‘너랑 나랑 가치 가자!’ 란 슬로건으로 개강해 12월까지 6개월간의 과정으로 ‘불평워크숍·골목재생프로젝트·폐농기계 활용 정크아트·마을축제 및 결과보고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월 2~3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배말란(호촌문화공동체) 대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을 통해 주민들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동을 확산하고, 건강한 지역관계망 형성과 마을의 활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