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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대구택시 전국 최초 휴대폰앱 활용 ‘택시결제시스템’ 도입
  • 푸른신문
  • 등록 2021-07-22 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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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간 협업으로 터치패드 단말기를 이용한 택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제 택시요금 결제가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최근 법인 및 개인택시 조합을 비롯해 DGB유페이 등 관련 업체들과 함께 휴대폰 앱으로 결제 가능한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결제방법은 간단하다. 택시 내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 위에 부착되어 있는 터치패드 단말기 위에 카드 또는 휴대폰만 얹으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으로 현금이나 카드를 주고받는 결제방식보다 한층 더 간편한 결제방식이다.
2014년부터 대구시는 법인과 개인택시 1만 5,900여 대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택시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해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휴대폰만 가지고 다니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또 일부 카드사용 제한과 같은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는 지난 7월 6일부터 법인택시 10대에 터치패드를 시범 구축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빠르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구시 전체 택시에 구축을 끝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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