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목)까지 공모 후 유튜브 콘테스트 진행
대구를 넘어 K-뷰티를 선도할 뷰티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 최초, 온라인 콘테스트형 ‘우수 뷰티 브랜드 및 제품 공모대회’를 15일간의 공모를 거쳐 유튜브를 통한 콘테스트 방식으로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융합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는 ‘지역 우수뷰티 브랜드 및 제품 공모대회’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스타 뷰티 브랜드 육성사업’으로서, 예년의 오프라인 선정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콘테스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선정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7월 15일(목)~29일(목)까지 15일간의 공모를 통해 지역 뷰티 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 8월 초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평가 후 3배수(최대 6개 사)를 선정하고, 8월 말 2차 발표평가를 통해 2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뷰티 인플루언서, 피부과 원장, 마케팅 전문회사 대표, 뷰티 관련 학과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뷰티 전문가들을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하고, 심사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심사중점은 제품의 성분·효능은 물론 브랜드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 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며, 특히, 콘테스트 과정에서부터 기업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 강화 및 이미지 컨설팅 등을 함께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2개 사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해 3천만 원 상당의 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추후 대구시 뷰티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기업 가산점 혜택을 부여하며, 시 차원의 대내외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의 대표 뷰티 브랜드 및 제품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높은 수출 성장률을 보인 지역 뷰티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美의 도시, 대구’이미지를 부각함은 물론, 뷰티 관련 청년일자리 창출과 의료관광을 비롯한 연관 산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뷰티산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