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체육 빛낸 장학생 5명, 1,500천 원 장학금 지급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에서는 지난 12일(월)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1,500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하반기 장학위원회에서는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경연ㆍ경기 등 예ㆍ체ㆍ기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특별 장학금 및 기타장학금을 심의했으며, 그 결과 2021년 경북소년체전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5명에게 1,500천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다산초 6학년 기영난 선수는 지난 4월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100ㆍ200m 신기록을 수립했고, 고령초 6학년 김서현 선수는 유도 57㎏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태권도 부문에서는 쌍림중에 재학중인 송채근 41㎏(핀급), 김동건 49㎏(밴텀급), 김현우 77㎏(L-헤비급) 선수들이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장학위원회는 매년 상반기에 개최해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으나 지역 학생들이 2021년 경북소년체전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지역체육을 빛낸 노력을 특별히 격려하고자 하반기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장학위원회 노성환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결정된 장학금은 7월 말에 장학증서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