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도로의 묵은 먼지 노면청소차로 싹 치워요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도로, 노면에 대한 청소 요청이 있을 경우 노면청소차가 출동해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흙먼지,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하는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로재비산먼지는 자동차배기가스, 타이어마모, 브레이크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침적된 먼지가 차량의 이동에 의해 대기중으로 재비산 되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며 카드뮴, 납, 크롬 등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어 일반 먼지에 비해 인체에 해롭다.
성주군은 총 2대(대형 1대, 소형 1대)의 노면청소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성주읍 위주로 노면청소차를 운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주민 또는 기관의 도로청소 요청이 있을 경우 어디든 달려가 청소를 하게 된다.
읍면사무소에서는 행사 등으로 청소가 필요하거나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청소구간을 확인해 자원순환사업소에 신청하고 자원순환사업소는 읍면사무소와 청소일정을 조율 후 노면청소차를 이용한 청소를 실시한다.
교행이 불가한 좁은 도로, 비포장이거나 노면이 불량한 도로는 노면청소차로 청소가 불가하며, 토사가 두껍게 쌓여 다져진 도로는 토사 제거한 후에 청소차 투입이 가능하다.
청소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서 도로변 주정차 차량을 사전에 이동조치 해야하며, 소형전기청소차는 이동거리의 제한으로 성주읍 지역만 청소가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통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청소행정을 시행하여 도로재비산먼지와 흙먼지를 줄임으로써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