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위탁 운영하는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혜정)는 5월 27(목)~6월 5일(토)동안(총 4일/20시간) 전문가정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가정위탁보호란 36개월 미만 아동, 학대피해아동, 경계선지능아동 등 긴급하고 전문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에서 보호하는 가정위탁보호제도이다.
전문위탁부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20시간 교육 수료 후 상담원의 가정방문 및 자격요건 확인, 심리검사, 사례회의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적격성 여부를 확인 후 전문위탁부모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정위탁제도의 이해, 아동의 특수욕구 및 대처기술(영유아, 경계선지능아동, 학대피해아동) 부모/자녀의사소통 코칭, 아동권리기반 양육, 전문위탁부모 양육스트레스, 전문위탁부모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아동의 안전과 친화적 환경, 지역사회와 파트너십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총 29명의 위탁부모가 참여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이혼·수감·가출·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친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들을 일반 가정에서 일정 기간 동안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도록 하는 아동복지 제도이다.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해줄 예비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053-656-2510, 1577-1406)
<자료제공: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