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린이(캠핑초보자: 캠핑+어린이)…올바른 캠핑·친환경 여행문화 전파 앞서

성주군은 지난 2일간(6월4~5일)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핑 여행프로그램 및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1 성주 캠린이 페스타’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감성캠핑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의 청정 비대면 지역인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비대면 안심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제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캠핑 초보자: 캠핑+어린이)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내 총 73개의 캠핑 사이트 중 30개 사이트를 운영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참가자들이 안심ㆍ안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감성 캠핑요리 레시피와 캠핑용품 구매 가이드 교육, 야영장 안전사고 대비 등 안전캠핑 아카데미 실시로 캠린이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친환경 캠핑을 위해 전문강사 초청 제로웨이스트 키트 만들기 강연과 저녁 시간에 무흘구곡의 시원한 강바람과 쏟아지는 별들속에 펼쳐진 버스킹은 참가자들의 감성을 한껏 고조시켰으며 아름다운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더불어, 행사장 내 차박 트렌드에 부합하는 캠핑카를 전시하고 캠핑카 정보제공과 함께 포토존으로 운영하는 등 캠린이(캠핑+어린이)의 흥미를 끌 콘텐츠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추억을 제공했다.
한편, 본 행사는 캠핑뿐 아니라 비대면 관광지로서의 성주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 소비를 진작시킨 것에도 의의가 있다.
먼저, 행사참가자가 캠핑장 방문 전후로 성주 성밖숲(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선 및 경북 언택트관광지 23선, 대한민국생태테마관광지인 성주 대표 비대면관광지)를 방문하고 개인 SNS로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했으며 아라월드 할인권도 제공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