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10일 실시된 2021년 1차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응시해 5명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이룸 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학습봉사로 1 : 1 또는 그룹형태의 맞춤형 학습지도와 센터 방문이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인터넷 강의 및 교재지원과 원서접수 대행을 지원해 학교에서 못다 한 학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백섭 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검정고시 합격을 발판삼아 상급학교 진학이나 사회진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꿈드림에서 운영하고 있고 현재 무보수로 봉사하는 선생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원은 은퇴한 교사, 대학생, 학원 강사, 과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