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새마을회가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병철 이임회장과 우동보 신임회장을 비롯해 관변단체, 시·구의원 그리고 새마을 가족들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장의 공로패 수여, 달서구새마을 가족의 공로패와 새벽종 전달, 사랑의 쌀 전달(10㎏ 176포), 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장병철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대구 신청사 유치와 호림역 신설에 새마을회장으로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비록 자리는 물러나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이 불러주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새마을 배지를 받고 새마을기를 전달 받은 우동보 13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로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달서구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4개 단체와 소통을 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우동보 달서구새마을회장은 현재 ㈜태흥산업건설 대표로 있으며, 경북 의성이 고향으로 2지구 무도라이온스 회장과 달서구새마을회 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달서구새마을회는 지역환경 개선사업, 새마을 정신 실천,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