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개시 및 상품권 어플개선 등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021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도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이며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고령군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접수 후에는 국세청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폐업여부, 매출액, 카드매출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확정되고,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1.3%로 업체당 최저 3만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 ‘행복카드.kr’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령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0% 할인행사 시행중인 고령사랑상품권 판매를 촉진하고자 상대적으로 사용이 편리한 고령사랑카드 충전금액을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카드 소지 없이도 QR결제가 가능하도록 어플을 개선하여 5월중 모바일 결제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에는 지역 상생성장을 목표로 전년도 매출액 대비 10% 이상 고령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기업에게 2022년까지 운전자금 이차보전 대상업체 선정 시 우대 적용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려 내기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역민들도 고령사랑상품권 구매 등 경제시책에 최대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