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달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각 구·군별 회장과 대구시 관계자, 협의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전임회장 공로패전달, 이임사 그리고 신임회장 추대패 수여,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회원 2,200여 명이 각 읍·면·동 단위의 조직을 갖추고 대구지역 청소년 지도보호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자리를 옮겨 신임 문상희 회장 사업장에 대구광역시 청소년지도협의회 명패를 달고 행사는 마무리됐다.
먼저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한 정수환 회장은 8개 구·군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활성화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신임 문상희 회장은 “지난 5년간 달성군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선도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부족한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996년 설립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구·군 별 참여하는 선도보호 캠페인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유해업소 계도 활동과 청소년 일촌맺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