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8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대구도시공사와 함께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서구는 대구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송현동에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되며, 총사업비 32억 원으로 송현동 984-23번지 일원에 9세대 규모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죽전동 일원에도 2022년 12월 완공 계획으로 50세대 청년행복주택을 건립 중이며, 상인동에도 대구도시공사와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성될 청년행복주택이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