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판뉴딜의 발전방향과 중앙과 지방정부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새마을운동 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판뉴딜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의 ‘한국판 뉴딜과 수소경제’ 특별강연,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의 ‘대구형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김한수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의 ‘경상북도 수소산업 육성전략’ 발표 등이 있었다.
또한 한국판뉴딜의 지역사회 안착과 성공을 지원하는 한국판뉴딜 대구·경북 자문단 출범식도 가졌다.
한편 시에서는 “한국판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 혁신역량이 발현될 수 있는 지역 주도 뉴딜의 정착과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520만 시·도민의 위기 극복과 혁신의 역량을 모아 한국판뉴딜이 성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