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달 29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 확대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도농상생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병환 성주군수, 홍석준 국회의원, 전수곤 성주군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인력지원사업 추진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 제공 등 주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달서구는 2019년 5월에 성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미혼남녀 만남 교류의 장 개최 등 양 자매도시 간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금번 도농상생 교류협약을 통해 자매도시간 협력강화와 상생발전을 꾀하고, 특히 금번 ‘도농상생 인력중개 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시 구직자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농촌 일손 부족난 해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