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30일 달서시장 제2주차장에서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달서시장 아케이드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달서시장 아케이드 조성공사는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18년 1월 착공, 금년 3월 18일 완공됐다. 사업규모는 건축면적 3,284.11㎡, 총사업비는 57억 원이며, 주요 공사 내용은 아케이드 신규설치와 간판시설물 및 바닥정비 등이다.
이번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달서시장 제2주차장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본리동에 소재한 달서시장은 먹거리와 의류 등 다양한 250여 개의 상점이 있어 평소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고 있다. 이번 공사로 더욱 깨끗한 시장환경 조성으로, 더 많은 고객층이 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시장 아케이드 공사 완공으로 시장 이용객들이 증가하여 달서시장 상권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환경개선사업 추진, 스마트시범상가 운영, 스마트슈퍼 운영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