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보관 방치 폐농약 위탁처리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안전한 농촌 환경을 위해 개봉 후 농가나 창고 등에 보관중인 방치 폐농약을 수거해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계획이다.
쓰고 남은 잔류농약과 폐농약은 생활계유해폐기물로써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기가 쉽지 않으며, 무단 투기 시 주변토양 및 수질오염 등의 환경오염과 인명과 관련된 안전사고의 발생도 우려되어 읍·면 수요량을 파악해 군에서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올해도 영농폐비닐 수집보상금 214백만 원(국 14, 도 34, 군 166), 폐농약용기류 수집 보상금 60백만 원(군비), 폐 보온덮개 처리비 90백만 원(군비), 재활용품 수거보상금 80백만 원(도 7, 군 73) 등을 확보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농가나 논밭에 방치되거나 적체되어 있던 농약용기류에 대해 자체예산으로 수거보상금의 300%를 보상하는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주민참여를 통해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앞으로도 주민편의와 자원순환율을 높일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I ♥ 대가야 고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