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2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성 고용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여성일자리 발굴과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발족됐다.
협의회 위원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및 연구기관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연간 2회 정례회와 필요시 수시회의도 가질 예정이다.
협의회는 여성 적합 직종 및 일자리 발굴과 정책개발과 여성 일자리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 제출·토의·자문,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 동향 등 일자리 관련 정보교류 등과 함께 이외에도 여성일자리와 관련 다방면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의미하는 ‘대구 여성!, 내일(Job)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협의회의 힘찬 첫 출발을 알리는 슬로건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또한 발족식 후에는 첫 회의를 진행하고 참여기관 소개와 시에서 추진 중인 여성일자리사업 설명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