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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대폭 확대
  • 푸른신문
  • 등록 2021-04-08 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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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발달장애 학생의 방과후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 지정한다.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 학생이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그룹형태로 참여해 의미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내는 서비스이다.
정부의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2018년 9월)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19년 129명, 2020년 23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지원대상 연령을 대폭 확대(만 12~17세 → 만 6~17세)해 480명의 발달장애 학생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구·군)을 확대(11개소 → 14개소)해,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6~17세까지의 발달장애(지적, 자폐성) 학생*으로, 대상자는 지역 내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서 그룹(2~4인)을 구성해 취미·여가, 직업탐구,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가구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며, 방과후 돌봄 취약자(수급자, 차상위, 맞벌이가정, 장애인부모 등) 우선 지원

서비스는 월 44시간의 바우처(이용권)로 제공되며, 평일(월~금, 13시~21시) 및 토요일(09시~18시) 해당시간 중에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방과후 활동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 719-0340)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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