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15일부터 학산 북주차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차량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면역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차량안심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차량 안심방역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ㆍ소독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플루건(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한 실내방역과 손잡이, 좌석 등에는 직접 표면소독을 한다. 1일 30대 정도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달서구자원봉사센터로 예약하면 방역할 수 있다. 지난해 달서구는 차량안심방역을 선도적으로 실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안전문화 공모전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1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바 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