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달서구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그림책 동화 구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역할 의식 형성을 위해 2월 5일부터 희락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성평등 우수 그림책을 홍보하고 동화구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성평등 그림책을 통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역할 의식 형성과 성평등 도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여성친화모니터단은 2013년 4월 구성된 이래로 여성친화도시사업 발굴 및 양성평등 가치확산과 성주류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3월중 5기 모니터단 1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통해 여성친화플래너 및 양성평등전문가를 양성하고, 평등의 눈으로 동네 한바퀴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만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