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월동이후 발생이 많아지는 양파 노균병, 마늘 잎마름병 등을 중점으로 1차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은 벼, 마늘, 양파, 감자 등 고령군 주요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무인 헬기와 드론 등을 이용한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협중앙회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확대 시행해 작년 4,044ha 보다 500ha 이상을 더 방제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에도 마늘·양파 방제를 시작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준수한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