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상스키 웨이크 스포츠협회는 지난달 24일 푸른방송 4층 회의실에서 협회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대구 수상스키·웨이크 스포츠협회 이기원 전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및 부회장,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는 개회식, 회장 취임식, 보고사항, 심의·의결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참석자 소개와 개회선언이 있었으며, 회장 취임식에 앞서 이기원 전 수상스키·웨이크 스포츠협회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회장 취임식에는 대구 수상스키·웨이크 스포츠협회 통합 제3대 회장으로 조현수 (주)푸른방송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당선된 조현수 회장은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대중들의 시선이 모일 수 있는 이벤트와 각종 수상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수상 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많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신규 임원분들을 위한 간략한 종목 소개도 있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 전국 대회 참가 및 입상 결과 보고와 2021년 협회 훈련장, 실업팀 창단, 2021년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 진행에 관한 업무보고가 있었다. 심의·의결안건에서는 안건 임원 인준에 관한 사항과 2020년도 사업 결과(결산) 및 2021년도 사업 계획을 상정해 통과됐다. 한편 대한 수상스키·웨이크 스포츠협회는 1979년 창립 이래로 지난 40여 년간 수상 스포츠의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기구로 성장했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