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는 지난달 23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달서구 대표 네이밍 기획을 통한 달서구 발전방향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달서구의회 제277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김화덕 의원이 달서구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서지역을 아우르는 문화 관광 지역 조성과 이를 홍보하고 통합할 수 있는 네이밍 기획을 제안해, 달서구를 대표할 네이밍 기획을 통한 성서지역 문화관광벨트 조성의 기반 마련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홍배 엘앤컴 대표이사와 이남을 대구대 겸임교수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집행부가 참석해 관광타운 형성이라는 사업의 첫 단계로 대명유수지, 성서아울렛, 호림역, 동산병원 등을 아우르는 네이밍 기획을 시작으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전망대 건설, 성서관광타운과 화원유원지, 디아크를 연결하는 관광교통수단 구축, 주차장 건설 등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왜 필요한지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화덕 의원은 발제를 통해 “달서구를 살릴 수 있는 안전한 산업이 문화관광산업임을 공감하고, 대명유수지가 급부상하고, 호림역 유치가 확정된 이 시점을 계기로 달서구를 위한 미래 큰 그림의 한축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 네이밍 기획 토론회를 주관하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집행부와 주민과 함께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