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복지회(회장 이종철)는 2001년 다사복지회 창립 이후 20년째 봉사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추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다사복지회는 지난 9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2가구에 1,100만 원(가구당 50만 원)의 봉사금을 직접 전달했다. 다사복지회는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뜻있는 회원들이 모여 2001년 4월 창립됐으며, 38명의 회원이 매월 3만 원의 회비를 적립해 창립 이듬해인 2002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20년간 총 602가구에 2억 300만 원의 봉사금을 전달하고 정부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이웃을 보살펴왔다.
<자료제공:다사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