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 증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공영과 공공기관 주차장 총 655개소가 무료로 개방된다.
먼저,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8,488면)는 명절 장 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2월 10~14일까지 5일간 개방에 들어가며 또, 구·군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주차장 특성에 따라 2월 10일 또는 11일부터 개방한다.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별 개방과 관련해서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이중주차와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순찰을 통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