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지역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46억 원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약정을 했다.
또한 대구은행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관내 150개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 한 주간을 집중 홍보와 판매 기간으로 정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에 나서고 또한 시와 구·군 부서별로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그동안 대구시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작년에는 5,684억 원을 판매했으며 더불어 상품권 회수율은 103.7%
로, 96.4%가 나온 2위 광주에 앞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설 명절 특별판매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1조 원 한도 소진시 까지) 지류는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할인율도 5~10%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은 연말까지 1인당 구매 한도 100만 원, 할인율은 10%가 적용된다.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사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