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읍(읍장 공진환)은 지난 29일 테크노폴리스 4단지 아파트에서 유가읍 이장협의회(회장 박광흠), 새마을회 회원, 지역 주민들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최근 대구·경북혈액원의 평균 혈액 보유량이 권장량인 5~6일분에 한참 못 미치는 2.9일 수준을 보이면서 자칫 위급한 환자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헌혈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단체 회원과 가족이 헌혈 봉사에 적극 동참하면서 개최됐다.
특히 유가읍 새마을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안내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박광흠(이장협의회 회장), 엄도상(새마을협의회 회장), 안근수(새마을부녀회 회장)님은 “헌혈문화 확산으로 생명나눔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회원 및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진환 유가읍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뜨거운 사랑의 실천이다”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생명나눔 행사에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