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부터 시작된 달서구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협회장 선거가 마무리 되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달서구의 종목 체육을 이끌어갈 게이트볼, 축구 등 31개 종목의 협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부터 최초로 시행하는 선거인단에 의한 종목단체 협회장 선거라 초기에는 선거 규정과 절차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관리감독 기관인 달서구 체육회의 수차례에 걸친 설명회를 통해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선거에 돌입해 1월 18일까지 23개 협회의 회장 선거가 종료됐다.
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말까지이며, 1월말까지 종목별로 대의원 총회를 거쳐 신임회장 임기가 시작된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전임 협회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달서구 체육회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스포츠로 건강한 도시, 생활체육으로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체육회>
☞당선자 명단: 정구연맹 강미라(60), 족구협회 배원경(62), 줄넘기협회 박민경(32), 체조협회 김미순(54), 축구협회 박명규(54), 탁구협회 안상덕(61), 태니스협회 김성배(59), 티볼협회 김대동(37), 파크골프협회 전용진(71), 프리테니스연맹 김장제(57), 합기도회 김유림(54), 검도회 오진희(52), 게이트볼협회 이창석(74), 국학기공협회 박성규(63), 농구협회 우상헌(47), 댄스스포츠연맹 박하얀(37), 배드민턴협회 김동호(52), 요가회 권노미(55), 야구소프트협회 구교엽(49), 유도회 박중안(61), 육상연맹 이규동(49), 에어로빅힙합협회 이미옥(62), 태권도협회 임재홍(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