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추운 겨울이 오면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자꾸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오늘은 다사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해장국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곡리 강창 동서 타운 입구 상가에 있는 양평 해장국 식육식당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술국·장국·해정국으로 불리던 전통음식으로 8.15이후 술로 지친 속을 달랠 수 있는 국이라 하여 해장국으로 불렸다 합니다.
사장님은 도축 가공 판매 전문, 청정한우 도·소매점, 믿음한우 식육식당, 성앤준 푸드 등을 거쳐 현재는 지금 가게를 운영하면서 깡촌 4,900원 식육식당, 육고기(돼지갈비전문점) 소탈한 해장국을 모집 중입니다.
대표 메뉴는 소고기, 양, 우거지가 들어간 소양 해장국, 소고기와 우거지가 들어간 소고기 해장국, 양과 선지로 끓인 양평 해장국, 한우사골 김치찌개, 철판 주물럭+된장찌개가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개발한 설렁탕 소내장탕도 있습니다.
양평 해장국에서는 전 메뉴를 직접 조리해서 드립니다. 사골 가루 및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고 한우사골 육수로 우려낸 천연의 맛으로 고객을 모십니다.
건더기 가득한 국물은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 자랑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포장 판매도 시작하였습니다.
다시지역으로 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영양이 듬뿍, 원기회복에도 좋다는 따뜻한 해장국 한 그릇 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