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 대해 노약자 및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게 기존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해 입식테이블 설치 음식점을 찾는 손님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는 90개소 이상으로 전면 확대하여 추진한다. 군비 2만 7,000만 원을 확보해 입식테이블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평가기준에 따라 영업주 관내 거주여부, 입식테이블 설치 수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하여 순위를 선정하며,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및 영업정지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본 사업은 달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2월 1~10일까지 군청 청소위생과 위생행정팀(053-668-2761~2)으로 방문접수를 받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변화하는 식생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나아가 쾌적한 음식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