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11년 건물번호판을 설치한 이후 노후, 훼손, 멸실된 건물번호판 약 3,000개 정도를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노후, 훼손, 멸실된 건물번호판은 우편, 택배물 등의 수취 불편과 미관을 해치는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어, 이를 교체함으로써 주소 사용 편의와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3월 31일까지 건물번호판 교체를 접수하고 4월부터 검토 및 설치할 예정이며, 달성군 관내의 노후, 훼손, 멸실된 건물번호판은 누구나 교체 신청이 가능하다.
건물번호판 교체 신청은 건물번호판을 사진 촬영 후 도로명주소와 함께 010-3879-3061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